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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랩이 그래핀을 적용한 특수목적용 투명면상발열체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면상발열체에 그래핀을 적용하면 그래핀의 높은 열전달율로 순간적인 열 상승이 가능하다. 반대로 에너지가 차단됐을 때 복원이 빠르다. 이러한 특성은 극저온의 극지, 항공·우주 등의 환경 내 열이 필요한 센서·전자기기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그래핀랩은 최근 'RT-CVD Graphene'을 적용한 면상발열체를 개발 완료했다. 최고 온도 400℃까지 발열되며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 발열체는 기존 투명 소재가 가지고 있는 대면적 저항 제어의 어려움, 투명도 및 광특성 문제 등을 극복한다. 열 충격 또는 극저온에서의 안정적 발열, 낮은 면저항 구현 및 대면적 제작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
유병욱 그래핀랩 연구소장은 "RT-CVD Graphene 기반의 투명면상발열체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한 만큼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RT-CVD Graphene을 적용한 투명면상발열체를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측정한 모습/사진제공=그래핀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