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05569?lfrom=kakao
(주)그래핀랩(대표 권용덕)이 세계 최초로 화학기상증착법(CVD) 그래핀 필름 양산에 돌입한다.
현재 이 회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CVD 그래핀 기술을 이용한 필름 양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양산과 응용 제품 상용화를 통해 그래핀을 더 이상 꿈의 소재가 아닌 현실의 소재로 탈바꿈함은 물론, CVD 그래핀과 플레이크 그래핀 소재원료를 동시에 양산하는 세계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간다는 계획이다.최근 그래핀랩은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해 영국의 플레이크 그래핀 최대 생산기업인 버자리언 Plc에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 글로벌 그래핀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도 다져가고 있다.그래핀은 합성하는 방법에 따라 CVD 그래핀, 플레이크 그래핀의 두 가지로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방식과 적용분야, 기술 난이도에서 차이가 있으며, CVD 그래핀의 경우 기술 장벽이 매우 높아 그래핀랩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CVD 그래핀은 고온에서 탄소 가스를 이용해 금속 표면에 합성하는 방식으로 대면적 고품질 제작이 가능해 투명전극 차세대 플렉시블 소재와 에너지용 전극소재 센서류, 전극소자 분야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권용덕 대표는 “올해 10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CVD 그래핀 분야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